2026년 8월 21일, 스톰에메랄다가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.
첫날은 구하기가 쉽지 않아 상황을 지켜봤다.
22일 토요일, 겸사겸사 이마트에 들렀다.
내심 기대하고 갔는데 열 박스 정도가 남아 있었다.
1인 1박스라 딱 한 박스만 샀다. 2,000원 할인을 받아 42,900원.
집으로 돌아와 아들과 함께 카드깡을 시작했다.
메가레쿠쟈 MUR을 상상하며 한 팩 한 팩 뜯었다.
결과는
SR: 성한, 포켓몬 캐처
AR: 그란돈, 비나방, 켈리몬

힛카드는 아쉬웠다. 그래도 켈리몬과 그란돈은 나름 원했던 카드라 위안을 삼았다.
다음 날, 아들이 또 레쿠쟈를 뽑아보고 싶다고 했다.
마침 카드플래닛 공지에 스톰에메랄다를 판매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.
이번 달 포켓몬 카드 게임 매거진 Vol.13을 받지 못한 터라 좋은 기회다 싶었다.
도착해 보니 스톰에메랄다가 엄청나게 쌓여 있었다. 세 카톤은 넘어 보였다.
그래도 여전히 1인 1박스. 또 한 박스만 샀다. 가격은 정가 45,000원.
집으로 돌아와 아들과 또 카드깡을 시작했다.
이번엔 새로운 AR이 나오길 빌었다. 가이오가라든지, 가디라든지.
결과는
SR: MC의 호응유도, 버블에너지
AR: 그란돈, 비나방, 켈리몬

와 세상에.
AR이 완전히 똑같다.
아들이 말했다.
나 이거 있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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